전기자전거 배터리 관리법 총정리

 

녕하세요. 전달세 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전기자전거 구입 계획이 있으신 분들보다는 이미 전기자전거를 타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배터리충전주기

일반적인 배터리는 충방전 횟수가 정해져있습니다.

용량과 출력에 따라 다르지만 리튬배터리 기준 1,500~2,500회 사이가 됩니다. 그럼 이 충전 횟수를 일일히 카운트해가며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당연히 없을것 입니다. 배터리도 소모품이기에 핸드폰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처음 구매했을때 보다 사용하면서 배터리 성능도 줄어드는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조금 탔다고 바로 충전을 하는게 아니라 방전되기 약 10% 정도를 남겨둔 상태에서 충전하시는게 배터리 생명연장에 좋습니다.

 

 

 

배터리 충전시기

그렇다면 배터리 충전 시기는 어떻게 알까요?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 단위로 LCD창에 표시가 되는 전기자전거라면 별도로 체크를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혼다전기자전거를 비롯한 이와 유사한 전기자전거의 경우 아라비아 숫자로 % 단위로 표시가 되지 않아 어느정도 경험이 필요합니다.

 

혼다전기자전거(m6)를 기준으로 빨간불 (배터리-칸)에서 배터리 등이 살짝 점멸할 때 충전 하시는게 배터리 생명에 좋습니다.(리튬배터리 기준)

 

배터리 충전방법

 

배터리가 분리되는 경우

이 부분은 겨울에 주로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납산 배터리에 관한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 겨울철 실내외 온도의 차이로 결로 현상이 일어나는데, 밖에서 실내로 배터리를 가지고 들어왔을 때 바로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30분)이 경과한 후에 충전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분리가 안되는 경우

배터리 분리가 안되는 경우엔 어쩔수 없이 외부에서 충전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배터리 주변에 담요나 핫팩등으로 보온조치를 해주어 최대의 효율로 충전을 시켜줍니다.

 

주행습관의 개선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하냐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배터리 수명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운전습관에 따라서 연비가 좌우되듯, 전기자전거는 배터리를 이용한 원동 장치이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도움이 될 만한 팁은 대부분 전기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매번 이용하는 퇴근길이라던지 장을 보러간다던지 우리가 익숙한 장소에서 이용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어느정도 경사도나 평지구간을 예측 할 수 있는데요. 굳이 내리막이길이나 신호가 짧은 구간에서는 굳이 온힘을 다해 스로틀을 잡아당길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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