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U7 장기렌트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국내 정식 장기렌트 상품은 아직 없다. 샤오미가 한국 출시를 공식화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병행수입이라는 우회로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로 가능한지, 언제쯤 정식 렌트가 열릴지 짚어봤다.
샤오미 SU7, 국내 장기렌트 지금은 안 된다
국내 캐피탈사나 렌터카사가 취급하는 장기렌트 상품은 정식 수입·판매 계약이 맺어진 차량에 한정된다. 샤오미 SU7은 아직 이 단계에 들어서지 못했다.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돼 27분 만에 5만 대 주문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지만,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설계돼 해외 판매 계획 자체가 없었던 차량이다. 국내에서 SU7을 앞세운 렌트 광고를 본다면 정식 상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왜 아직 한국에 못 들어왔나

가장 큰 원인은 물량이다. 중국 내수 수요가 워낙 폭발적이어서 현지 인도 대기만 최소 10개월에 달했고, 업계에서는 국내 진출 시기를 2028년 무렵으로 보고 있다.
2025년 6월 샤오미코리아 사장도 중국 시장 안정화가 먼저라며 한국 진출을 시기상조로 평가한 바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 기준 통과, 배터리 안전성 검증, 정비·부품공급·보증을 책임질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까지 넘어야 할 절차가 남아 있다.
병행수입 장기렌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SU7을 국내로 들여와 렌트 형태로 운용하는 사례가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이 경우 정식 A/S망이 없어 배터리·전장 계통 고장 시 부품 수급이 어렵고, 국내 완속·급속 충전 규격과의 호환성도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고 시 보험 처리도 까다로울 수 있다. 병행수입 차량은 정식 수입 모델과 보증·서비스 조건이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 출시는 언제쯤 가능할까
샤오미코리아 측은 과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내수 공급을 3년가량 우선한 뒤 해외로 확대하며, 한국도 주요 투입 국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BYD·지커 등 다른 중국 브랜드의 국내 안착 흐름을 지켜본 뒤 샤오미가 뒤따를 것으로 본다. 현재로선 공식 발표된 출시일이 없는 만큼, 정식 장기렌트 상품 역시 그 이후에나 나올 수 있다.
테슬라·아이오닉6와 비교하면
| 구분 | 샤오미 SU7(중국 기준) | 테슬라 모델3 | 아이오닉6 |
|---|---|---|---|
| 가격대 | 약 4,850만~6,540만원 | 약 5,000만원대 | 약 5,000만원대 |
| 1회 충전 주행거리 | 최대 902km(CLTC) | 약 500km대(국내 인증) | 약 500km대(국내 인증) |
| 국내 정식 출시 | 미출시 | 출시 중 | 출시 중 |
| 국내 장기렌트 | 불가 | 가능 | 가능 |
인증 기준이 달라 직접 비교는 조심스럽지만, 국내에서 당장 장기렌트로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찾는다면 테슬라 모델3나 아이오닉6가 현실적인 선택지다.
샤오미 SU7 장기렌트, 병행수입 업체를 통하면 바로 가능한가
정식 서비스망이 없어 고장·사고 대응이 불안정하다. 계약 전 A/S 조건과 보증 범위를 문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샤오미 SU7 국내 출시는 확정된 것인가
아직 공식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샤오미코리아는 한국을 주요 진출 국가로 언급했을 뿐 구체적 일정은 없다.
국내 출시 후 장기렌트 상품은 바로 나오나
정식 수입사가 정해지고 판매가 시작된 뒤 캐피탈사·렌터카사와의 제휴를 거쳐야 하므로, 출시 이후에도 다소 시차가 있을 수 있다.
샤오미 SU7 장기렌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성급한 병행수입보다는 공식 출시 발표를 기다리는 편이 안전하다. 그 사이 국내에 이미 나와 있는 전기차 세단들의 장기렌트 조건을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샤오미 SU7, 샤오미 SU7 장기렌트, 샤오미 전기차, 중국 전기차 국내 출시, 병행수입 전기차, 테슬라 모델3, 아이오닉6, 전기차 장기렌트, 샤오미코리아, 전기차 국내 출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