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의 국내 출시 시기를 두고 업계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세단 SU7과 SUV YU7 모두 한국 출시일이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의도 매장 오픈과 최근 회사 발언을 보면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정확히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국내 상륙이 가능한지는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 전기차, 국내 출시 임박 신호

샤오미코리아는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꼽으며 전기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여의도 IFC몰에 체험형 매장을 열어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을 시작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내년 안에 전기차를 들여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다만 이는 예상 수준의 관측이며, 공식 출시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SU7 국내 출시 가능성과 예상 가격
SU7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로, 중국에서는 사전 계약 첫날 27분 만에 5만 대 넘게 주문이 몰릴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첫 부분변경 모델까지 공개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판매 가격은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400만원에서 6000만원 사이로 알려졌으며, 국내 출시 시 정확한 가격은 관세와 인증 비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화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승차감 완성도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도 있다.
YU7 국내 출시 가능성과 스펙
YU7은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첫 SUV로, 지난해 여름 중국에서 출시됐다. 최근에는 판매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5200만원대 보급형 트림을 새로 선보였다.
이 트림은 235kW 출력의 후륜 모터를 얹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9초 만에 도달한다. 라이다 센서와 다수의 카메라를 활용한 주행 보조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국내 인증과 충전 인프라 문제만 해결되면 도입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진출 남은 과제
전기차는 스마트폰과 달리 안전 인증, 충전 규격, 애프터서비스망까지 갖춰야 정식 판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저공해차로 인증받아야 보조금 대상에 들 수 있고, 이는 실구매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공식 수입사와 서비스센터 확보 여부도 소비자 신뢰를 가르는 요소로 꼽힌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출시 시점은 계속 미뤄질 수 있다.
테슬라·BYD와 비교하면
| 구분 | 샤오미 YU7 | 테슬라 모델Y | BYD 씨라이언7 |
|---|---|---|---|
| 국내 출시 | 미정 | 판매 중 | 판매 중 |
| 가격대(현지 기준) | 약 5200만원~ | 국내 공식 가격 확인 필요 | 국내 공식 가격 확인 필요 |
| 브랜드 인지도(국내) | 낮음(가전 중심) | 높음 | 중간 |
BYD가 국내에서 먼저 자리를 잡으면서 중국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샤오미가 이 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지는 인증과 서비스망 준비 속도에 달려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샤오미 전기차는 언제 한국에 출시되나
공식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내년 안에 도입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SU7과 YU7 중 먼저 들어올 모델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 국내 매장 운영과 회사 발언을 보면 SUV인 YU7이 먼저 검토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 출시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야 보조금 대상에 포함된다. 인증 전이라면 보조금 없이 판매될 수 있다.
샤오미 전기차의 국내 출시는 이제 시간문제로 보는 시각이 많다. 정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인증 절차와 가격 정책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