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폐차보상금 정리

자동차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고 성능이 떨어진 자동차는 폐차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경유차의 경우 DPF를 장착했다고 하더라도 점점 단속이 심해지고 있어, 노후 경유차 폐차의 비율이 증가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폐차를 할 때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폐차보상금이란 말 그대로 폐차를 할 때 폐차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를 폐차하게 되면 크게 차체와 그 밖에 부품들로 나뉘는데요. 쉽게 말해 차체는 철로 되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값을 지급해주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자동차가 폐차보상금을 받기 위해서 고철만으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며, 외국으로 수출이 가능여부를 따져서 추가적으로 폐차보상금이 더 잡힐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자동차 폐차시 보상금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해외 수출건이 아니라도 일부 부품을 매입하여 발생하는 금액도 있기 때문에 폐차시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의 폭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때 자동차 폐차보상금은 국제고철시세를 기준으로 결정이 나는데, 높은 폐차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고철시세변동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숙지를 하고 있으셔야 한 푼이라도 더 많은 폐차 보상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차를 구입하실 계획이 있으셔도 고철시세의 변동 폭에 맞추어 신차를 구입하신다면 조금더 이득을 보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자동차 폐차보상금은 크게 고철의 무게와 그 밖의 부품으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고철의 무게는 주로 규모가 큰 트럭이나 봉고차 등이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봉고, 트럭과 같은 차량에서 나오는 부품이 일반 승용차보다도 더 수출 가능성이 높기에 폐차지원금을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 즉 휠에 따라서도 폐차보상금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차이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받기 위해 진행되는 폐차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폐차 절차는 상당히 간단한데, 먼저 폐차를 진행 할 차량을 등록사업소에 말소등록을 한 후 폐차장으로 입고 처리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폐차를 진행 할 차량을 폐차장까지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상당히 고민이 되는데요.

폐차를 할 차량이 주행이 가능하다면 직접 폐차장에 인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폐차를 진행 할 폐차장에서 견인 요청을 하시면 무료로 견인이 진행되지만, 폐차대행업을 통해 진행을 하게 되시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면 좋습니다.

두 줄 요약

여기까지 자동차 폐차보상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폐차보상금을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일반 승용차 보다는 큰 차량이 더 좋고, 노후 승용차보다는 노후가 덜 진행된 승용차가 더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요. 무엇보다 고철 시세에 따라서 폐차보상금이 달라진 다는 사실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